◆"안녕하십니까. 비대한 비대위원장입니다."
=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인삿말에서.
◆"우리 당은 조금 '비대'하신 분들이 일을 잘 하신다."
= 이석현 임시 전당대회 의장,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최규성 의원에게. 문 비대위원장과 최 의원은 '후덕한' 체격이 인상적이다.
◆"새정치는 안철수나 민주당 밖이 아니라 민주당 한복판에서 꽃피울 것"
= 이용섭 당대표 후보, 마지막 정견발표에서.
◆"지금이라도 김한길 의원이 나를 도와주면 이길 수 있소."
= 김한길 당대표 후보, 2002년 대선 당시 위기에 처한 노무현 후보가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며.
◆"여보, 고맙습니다."
= 양승조 최고위원 후보, 사법고시에 6번 떨어지고 7번째 합격하는 동안 아내가 자신을 뒷바라지하고 부모님을 18년 동안 모셨다며.
◆"귀족야당의 모습을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
= 우원식 최고위원 후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않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중국을 발칵 뒤집은 5.4 혁명처럼 민주당의 5.4 혁명을 만들어주십시오."
= 안민석 최고위원 후보, 민주당의 계파 해소 등 혁신을 강조하며.
◆"탈당이 지도자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인가."
= 유성엽 최고위원 후보, 문성근 전 당대표의 민주당 탈당을 비판하며.
◆"저는 인동초와 야생화를 떠받친 들풀이었다."
= 윤호중 최고위원 후보, 자신이 인동초(고 김대중 전 대통령)와 야생화(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도와 정치를 해왔다며.
◆"계파를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 신경민 최고위원 후보, '무계파'인 자신이 개혁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지역주의를 3번 넘은 '부산 3선' 조경태에게 당직 하나 주십시오."
= 조경태 최고위원 후보, 민주당 불모지에서 3선을 하는 동안 중앙당 당직을 맡지 못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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