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1월 출시한 새희망홀씨대출은 2013년 3월말 기준 4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5만1230명에 대해 4911억원을 지원했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45만7748명(4조1112억원)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3월까지 새희망홀씨 대출자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와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의 비중은 73.6%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새희망홀씨 연체율은 2.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자와 저소득자의 대출비중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이 많은 서민들에 대한 우대강화 등 서민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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