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연정구성, 신용등급 즉각적 영향 없어-S&P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3.04.30 06:50
이탈리아의 새 연립정부 구성이 국가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9일 밝혔다.

S&P는 엔리코 레타 총리가 주도하는 새 연립정부가 친 성장적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 지 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레타 총리는 재정긴축을 중단하진 않되 속도를 늦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S&P는 이탈리아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도 회복되지 않을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약화가 대출 및 중소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진단이다.


S&P는 이탈리아에 BBB+의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6일 또다른 신평사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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