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1Q 호실적에도 주가는 약세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3.04.26 09:06
삼성전자가 26일 1분기 호실적 확정치를 내놨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1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보다 소폭 개선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계 매수창구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52조8680억원, 영업이익 8조779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6.78% 늘었고 영업이익은 54.3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69% 줄었고 영업이익은 0.6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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