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16.6%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이익률과 비교해보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분기에 영업이익률 7.7%에서 같은 해 3분기 10.5%로 10%를 넘어섰다가 4분기에 다시 9.9%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4분기 이후 다섯분기 연속 이익률이 늘어나며, 지난 1분기 12.6%에서 2분기 13.6%, 3분기 15.4%, 4분기 15.8%에 이어 올 1분기에는 16%를 넘어서 16.6%에 달했다.
이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