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 마감 영도구 투표율 36.0% (잠정)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3.04.24 21:03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치러진 영도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현재 잠정 집계된 투표율 기준이다.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부터 영도구 37곳에 설치됐던 개표함은 부산 남항동 대평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로 이동, 개표 작업에 들어갔으며 당락은 밤 10시께 가려질 전망이다.


부산 영도구의 총선거인 수는 11만 8455명(남자 5만 8521명, 여자 5만 9934명)으로 이날 투표에는 4만 2675명이 참여해 3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재보선부터 도입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된 부재자 투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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