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조은애,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3.04.24 19:56

② 눈송이 위의 꽃 같은 바람개비… 포근함이 느껴지는 가을겨울 의상

©디자이너 조은애 티백(ti:baeg)
지난 3월27일 컬렉션 셋째 날에는 지춘희 문영희 등 관록 있는 디자이너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티브J&요니P 등의 무대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박혜인 구연주-최진우 등 신예디자이너들의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참신한 무대로 패션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선보인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소재의 믹스 매치, 세련된 실루엣의 디테일로 고전적 클래식한 감성에 디자이너만의 개성을 담아 재해석한 룩들을 여럿 선보였다.

©디자이너 조은애 티백(ti:baeg)
특히 이날 박원순 서울 시장은 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스튜디오에 출연 후 서울 컬렉션 참관 및 서울 패션 페어장의 참가 브랜드를 격려했다. 프리젠테이션 쇼(PT쇼)에서는 싱가포르의 유명 트레이드 쇼 블루 패션쇼가 열렸다. 블루 프린트는 3회 연속 참가해 세계 패션계에서 한층 주목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입증했다.

©디자이너 조은애 티백(ti:baeg)
디자이너 조은애의 '티백(ti:baeg)'은 무겁지 않은 가벼운 스타일링, 클래식한 소재와 캐주얼한 실루엣의 만남, 독창적이고 위트 있는 디테일과 그래픽 요소의 결합을 통해 입는 이를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왔다. 이번 시즌 '눈송이 위의 꽃 같은 바람개비'에서 영감을 받은 티백 컬렉션은 바람개비와 눈꽃을 모티브로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특징으로 했다.

벨벳 시폰 울과 함께 스트라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패턴 패브릭을 소재로 했으며 화이트 그레이 블루 블랙 아이보리 딥올리브그린 살몬핑크의 색상을 선보였다. 티백의 모델들은 윗 아이라인만 선명하게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과 사이드에 브레이드로 포인트를 준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의상을 강조했다.


©디자이너 조은애 티백(ti:b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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