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집들이 채비 끝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3.04.24 11:32

31개동 2397가구 대단지 이달 30일 입주 시작…삼성물산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 조성"

↑이달 30일 입주를 시작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야경 /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전농·답십리뉴타운'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입주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총 2397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주택형별로는 59㎡(이하 전용면적) 550가구, 84㎡ 977가구, 121㎡ 45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지상·지하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 지역은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비롯해 인근 답십리 16·18구역 등 총 5600여 가구가 추가로 완성될 계획이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입주자 초청행사에 전체 입주민의 96%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입주민들이 래미안 브랜드에 보여주신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입주일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0일 입주를 시작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야경 /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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