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 GS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13.04.24 09:54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자사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앱플랫폼인 '모피어스'가 GS(굿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S인증을 획득한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환경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와 모바일 기기에 맞는 멀티 플랫폼 환경을 통합 지원한다. 기업은 모피어스를 도입해 iOS, 안드로이드용 OS 앱을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하나의 소스로 두 가지 버전의 앱을 한꺼번에 만들 수 있다. 기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2011년 4월 출시된 모피어스는 지속적으로 성능개선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는 iOS, 안드로이드에 이어 윈도8 버전 지원을 추가했다.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자체적인 앱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또, 기업의 푸시센터 구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처리를 위한 솔루션 기능도 강화했다.

모피어스는 최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권 등 30여개 기업이 도입했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은 모피어스의 개발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결과로 기존에 확보했던 금융권과 제조사, 유통사 외에 공공시장 사업 진출에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ISO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일정 품질수준 이상을 만족한 경우에만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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