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평균 100여개의 브랜드가 신생 프랜차이즈로 정보공개서가 등록되고 있으며, 2013년 4월기준으로 3,500여개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다. 이중에 가맹점 10개미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100여개에 달한다.
새로이 등록된 브랜드의 경우는 직영점 또는 가맹점 1~2개를 유지하고 있는 소위 ‘신생 프랜차이즈’ 이다.
이와 관련해 창업경영신문 오병묵 대표는 “신생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무조건 창업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신생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창업을 함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은 가맹사업이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라며 “아무리 잘 만들어진 창업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가맹본부가 사업 여력이 없다면 결국 중단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창업자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또 다른 전문가는 “가맹점의 숫자는 소비자들의 검증과정을 거친 브랜드로 구분될 수 있다.”라며 “10개 미만의 신생 프랜차이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신생 브랜드일수록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시대적 흐름을 잘 반영한다면 유리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4월 중순에 개최되었던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절반이상이 10여개 미만의 신생브랜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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