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앱]안드로이드 해킹막고, 개인정보 지키려면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 2013.04.22 10:00



■앱 설치 모니터
■스토어 = 구글 플레이
■개발사 = Semaphore Solutions


- '알 수 없는 소스' 설정 확인
- 개인정보 접근 알림
- 앱 정보 목록 제공


안드로이드는 개인정보보호,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각종 피싱이나 스미싱 등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앱이 있으니 '앱 설치 모니터'다. '앱 설치 모니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보안을 위해 크게 3가지 기능을 한다.

첫 번째는 '알 수 없는 소스' 설정을 앱을 설치할 때 마다 확인해 알림을 통해 경고해준다. '알 수 없는 소스'는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권한이다. 무턱대고 허용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안내에 따라 비활성화 시켜둠으로써, 악의적으로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나 우발적으로 설치하는 일을 방지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설치된 앱이 사용자의 주소록에 접근하는 권한, 문자를 받고 읽는 권한 등을 요청할 경우 위험 앱으로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개인정보가 가장 많은 부분에 대한 접근을 알려주는 셈이다.

세 번째는 설치된 앱을 설치 시간 순, 업데이트 시간 순 등으로 구분해 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여기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앱은 빨간색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앱이 사용자가 잘 알고 있는 앱이 아니라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다. 확인된 앱이라면 설정에서 경고를 주지 않도록 설정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