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급 추가 인사...김준동·이운호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 2013.04.18 17:58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 이운호 무역위 상임위원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왼쪽), 이운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실장급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자원실장에 김준동(행시 28회) 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운호(28회) 전 무역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실장은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미주리콜롬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을 거쳐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평소 활발한 성격에 특유의 리더십으로 부하직원들을 잘 챙긴다는 평가다.


이 상임위원은 안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 행정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무역구제정책팀장, 우본 예금위험관리팀장, 무역정책관을 거쳐 이번에 1급으로 승진했다. 세심하고 꼼꼼한 업무 스타일이 장점이라는 평가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1일 무역투자실장에 권평오(27회) 전 대변인, 산업기반실장에 정만기(27회) 전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에 이관섭(27회) 전 에너지자원실장, 통상교섭실장에 우태희(27회) 전 산업기술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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