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월 안에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1상 종료"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3.04.18 11:40
셀트리온은 4월 안에 셀트리온의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10'의 1상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 역시 종료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허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 질문이 더 이상 없었다"며 "유럽의약품청 허가 규정상 추가로 일정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6월 안으로 최종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10'은 비호지킨스성 림프종 등 혈액암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다.

당초 셀트리온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1상과 3상을 함께 진행하려고 했지만 일부 국가 규제기관의 권고에 따라 1상을 종료한 후 3상을 진행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월 안으로 1상 임상이 끝나면 하반기에 3상 임상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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