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장애인 고용 우수 대통령 표창 수상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4.17 18:33
CJ푸드빌(대표 허민회, www.cjfoodville.co.kr)이 17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2013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와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CJ푸드빌은 적극적으로 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 빕스를 중심으로 매장 당 장애인 2명 이상 채용을 권장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시 해당 매장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CJ푸드빌의 장애인 고용률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2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률1) 인 2.5%를 훨씬 웃도는 4.3%를 달성했다.

현재 CJ푸드빌에는 지적장애인,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장애 특성상 단순화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비장애인들보다 집중력이 높아 빠른 시간 동안 일의 성과를 내며 자신의 손에 익은 업무는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하는 성실한 직원들이라는 것이 CJ푸드빌 인사 담당자의 전언이다.

CJ푸드빌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급여 및 복리후생 등에 있어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처우를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매장에 분기별로 장애인 인력 운영 가이드를 제공하고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에 대한 중요성을 수시로 교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푸드빌 허민회 대표는 “CJ푸드빌은 구성원들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기업 문화 아래 장애인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과 고용 유지에 앞장서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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