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국내 최초 전국 20호점 개설

머니위크 김진욱 기자 | 2013.04.17 12:07
SK미소금융재단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SK미소금융재단이 17일 재단의 20번째 지점인 부산 사하지점을 개설함에 따라 기업 미소금융재단 중 가장 많은 지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SK미소금융재단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경상, 전라, 제주권 등 전국적으로 확보된 20호점을 통해 대출자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맡는다.

이날 열린 부산 사하지점 개점식에는 이경훈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옥영복 사하구의회 의장, 사하시장, 당리시장 및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서종한 미소금융중앙재단 고객지원부장과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들어선 부산 사하지점은 주로 지방 군소단위로 지점개설을 해온 SK미소금융이 대도시에 설립한 몇 안 되는 지점이다.

이는 부산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미소금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지역이 여전히 존재해 서민들의 필요가 가장 많은 사하구를 선정, 지점설립에 이른 것이다.


특히 부산사하지점은 사하구청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지점개설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됐다. 사하구청은 미소금융의 취지에 공감하며 신평에 들어서는 지점을 적극 지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이 만들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게 됐다.

이번 개점식에는 사하구 지역경제 협의회 관계자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만큼 미소금융에 대한 사하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됐다.

이런 기대에 맞춰 SK미소금융재단은 개점식 이후 사하구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개점식 당일은 지점주변 및 하단5일장을 중심으로, 18일에는 장림시장 및 인근 상가, 19일은 괴정시장 및 주변시장을 돌며 미소금융 홍보와 상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