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관련산업.. 동남아 진출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4.17 08:33
뷰티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뷰피플 얼짱몸짱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3 코스모뷰티 박람회를 참가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호치민 SECC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세계 23개국 25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무엇보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케이-뷰티(K-Beauty)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국내 뷰티 브랜드만 100여개 업체가 대거 참가해 한국 브랜드 파워의 위상을 높였다.

‘피부관리도 브랜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얼짱몸짱은 고급 화장품 및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장품 사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과 그에 따른 효과를 합리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뷰피플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신규 점포를 개설하고 더욱이 자체 개발한 뷰피플 코스메틱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최근 한국의 뷰티 및 패션 사업에까지 영향을 줘 베트남과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1~2년 사이에는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한국 브랜드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일본 등 동북 아시아까지 그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가격경쟁력과 그에 못지 않은 품질, 한류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뷰피플 얼짱몸짱은 국내에서 인증받은 고급 화장품들을 런칭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한국 화장품들을 제공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부터 미국, 유럽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에 얼짱몸짱과 화장품 제품 매장을 10개 이상 확보하고 해외기반 사업을 더욱 추진하여 뷰티 관련 사업분야에서 세계 속 얼짱몸짱 브랜드를 널리 알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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