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상 "보스턴 폭발, 주식·환율에 미치는 영향 주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3.04.16 09:29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상 아마리 경제상이 16일 내각 회의 뒤 회견에서 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원인 규명을 기다리고 싶다고 전하면서 주식이나 환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0.1% 내린(엔화값 강세) 96.66엔을 기록중이다. 닛케이225지수는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8% 하락했다.


전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부상자가 10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고 발생 3시간여 후인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백악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는 아직 누가 이 사고를 일으켰는지, 혹은 왜 일어났는지 알지 못한다"며 "하지만 실수 없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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