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우성·구혜선·김남길, CF감독으로 연작 도전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 2013.04.16 08:48
왼쪽부터 정우성,구혜선,김남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우성과 구혜선, 그리고 김남길이 CF감독으로 도전한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과 구혜선, 김남길은 최근 삼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 갤럭시S4 광고 연출을 차례로 맡을 계획이다. 이번 갤럭시 광고는 단편영화처럼 제작, 감성 깊은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삼성 측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들에게 이번 광고 연출을 제의, 시리즈물로 기획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삼성은 의욕적으로 내놓은 갤럭시S4 광고인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세 명 외에도 연출력이 뛰어난 배우에게 의뢰를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배우의 CF 연출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영화연출을 꾸준히 준비해온 정우성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XTM 광고 연출을 맡았었다.


화가,작가,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구혜선은 '요술' '복숭아나무' 등을 연출해 감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해 클래식영화 '앙상블' 제작에 참여하는 등 배우 뿐 아니라 다방면에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세 배우는 정우성이 이번 주말 CF 촬영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례로 CF 메가폰을 잡을 계획이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감시'(가제)를 찍은 뒤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구혜선은 최근 서인국에게 자작곡을 선물하고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 중이며, 김남길은 KBS 2TV 새 드라마 '상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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