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박원순 서울 시장은 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스튜디오에 출연 후 서울 컬렉션 참관 및 서울 패션 페어장의 참가 브랜드를 격려했다. 프리젠테이션 쇼(PT쇼)에서는 싱가포르의 유명 트레이드 쇼 블루 패션쇼가 열렸다. 블루 프린트는 3회 연속 참가해 세계 패션계에서 한층 주목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이라는 테마와 한강·야경 등의 프린트를 통해 표현했고 1950년대 패션을 밍크 무스탕 가죽 실크 벨벳 소재의 조화로 감성적으로 재해석했다. 에스이콜와이지에서는 누드 카키 브라운 블랙 라이트핑크 베이지 퍼플 컬러가 쓰였다. 서울의 야경을 나타내는 프린트로 장식한 풀 스커트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판초 스타일의 롱코트는 모든 쇼장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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