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9일 갤럭시S4 예약판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3.04.15 08:44

25일 국내 공개행사…출고가 90만원대 후반으로 정해질 듯

↑갤럭시S4.
이동통신 3사가 19일부터 '갤럭시S4'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갤럭시S4의 예약판매를 받는다. 이달말 출시를 1주일 앞두고서다.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S4 국내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시는 빠르면 25일이나 26일이다. 삼성전자는 26일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갤럭시S4를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할 갤럭시S4가 전세계 유일하게 '엑시노스5 옥타'와 LTE(롱텀에볼루션)를 결합한 모델이기 때문에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이달중으로 갤럭시S4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늦어도 29일에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의 출시가격은 90만원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갤럭시S4 가격을 '갤럭시S3' 가격과 같은 199.99달러로 제시했다. 갤럭시S3는 32GB(기가바이트) 모델이 99만4400원이었고 16GB 모델은 이보다 5만원 저렴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3 등 기존 모델 출고가를 낮췄다. 갤럭시S4를 가장 고가로 책정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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