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vs 피아졸라 '사계' 당신의 선택은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 2013.04.12 10:10

[송원진 송세진의 소리선물]나눔콘서트 21일 1시 광화문 KT 드림홀

5000원에 기부도 하고 생생한 클래식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수 있는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나눔콘서트 4월 공연이 21일(일) 오후 1시, KT 광화문지사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립니다.

꽃피는 봄을 맞아 광화문 나들이도 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문화체험 기회입니다.

머니투데이는 '나눔 콘서트- 5000원의 클래식'을 모토로 클래식 대중화와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와 함께 지난 1월부터 1년간 매월 3번째 일요일 오후 1시에 <소리선물> 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006년부터 <금요일의 점심- 金心 >을 통해 매월 금요일 점심 한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여온 머니투데이가 2013년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 착한가격 5천원으로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송원진 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는 착한가격 5천원으로 희망과 꿈을 만드는 기부 문화 공연입니다. 러시아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송원진, 송세진 자매가 재능기부로 동참합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콘서트의 티켓 가격을 5천원으로 책정하고,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가정의 청각장애 어린이 보청기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은 2008년 베토벤 전곡 완주에 이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여주인공 두루미의 실제 연주자이며,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한국예술진흥원의 신진 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슬라브 음악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입니다.

◇비발디의 사계 vs 피아졸라의 사계

이번 4월 공연에는 두개의 '사계'가 연주됩니다.

봄이면 언제나 생각나는 비발디의 걸작 '사계' 작품번호8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전악장과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이 연주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열정적인 남미의 탱고 음악 속에 지구 반대편 베네치아가 낳은 명곡 비발디의 사계를 섞어 넣은 로맨틱한 퓨전 음악입니다. 원곡은 피아졸라가 쓴 것이지만 기돈 크레머 등 여러 사람이 가필하여 더 색채감 있고 독특한 감수성을 지닌 음악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리듬과 멜로디, 슬픔과 고뇌, 환희와 감동 그리고 인생의 애수를 전해주는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발디의 바로크적 사계와는 또다른 감흥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커피 한잔 값으로 도심 속에서 고품격 클래식 문화를 향유하면서 따뜻한 기부에도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람니다.

공연은 온라인 사이트(nanum.mt.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 일 시 : 2013년 4월 21일(일) 오후 1시
- 장 소 : 서울 KT 광화문지사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
- 출 연 :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피아니스트 송세진
- 가 격 : 5000원(1인), 선착순 200명
- 프로그램
1. 비발디 '사계' 작품번호8 봄 / 여름 / 가을 / 겨울
2.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후 원 : KT
- 예 매 : 바로가기☞ nanum.mt.co.kr
- 문 의 : 머니투데이 사업국 (02)724-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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