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춘추전국시대 ‘자바씨티’의 차별화전략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13.04.04 15:37
전국에 커피전문 브랜드 매장이 3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커피전문점은 예비창업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은은한 커피향과 깔끔한 인테리어, 높은 수익 그리고 타 업종에 비해 운영이나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장점을 지닌 커피 브랜드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여 창업 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로 단순히 현재 인지도나 가맹점 숫자가 브랜드 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소비자 구미에 맞는 인테리어와 커피의 맛, 추천점포 등 여러 선택의 요소가 있지만 개인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오픈 후 운영, 관리에 관한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미국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자바시티(www.Javacity.co.kr)는 타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운영 프로그램으로 최근 커피전문점 창업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도시적 이미지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고품격 커피는 물론이고 ‘위탁경영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운영 툴을 갖추고 있어 초보 창업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위탁경영 시스템’이란 단순히 본사가 직원만을 채용해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에 본사 소속의 직원이 직접 투입되어 본사가 운영,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추가 지출 없이 직영점과 동일한 관리를 받게 되는 획기적인 방식의 운영방법이다. 자바시티는 2002년 국내 론칭 이후 미국 현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직영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그대로 가맹점에 접목시켜 최선의 운영 방식을 완성했다.


‘위탁운영’의 큰 장점은 높은 수익율에 있다. 매장의 매출 변동이나 주변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인 인원조정이 가능하며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해 단골고객 확보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가율 관리나 지출 관리는 매장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케이터링 서비스 등 개인이 하기 힘든 영업적인 부분까지 본사 책임 하에 운영되니 가맹주는 굵직한 사안에 대해서만 의사결정을 해주면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차별화 전략 외에도 자체 생산 베이커리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대목이다. 대부분 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타 업체와 달리 자바시티 커피전문점은 본사가 자체 공장을 운영하여 직접 개발, 생산된 베이커리를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 케익, 쿠키, 와플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사이드 메뉴를 매일 신선하게 공급받으니 맛과 품질은 물론이고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아 그만큼 수익률도 높아지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프랜차이즈 춘추전국시대에 개설 후 내실 있는 운영과 관리 등 보이지 않는 면까지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결정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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