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손숙씨 임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3.04.02 11:15
서울 마포구가 마포문화재단이사장에 연극배우 손숙씨(69·사진)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손 신임 이사장은 환경운동연합과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를 비롯해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올해로 연기 인생 50년을 맞은 손 이사장은 대표작인 연극 '어머니'에 14년째 출연하는 등 매년 3∼4편의 연극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 이사장은 "마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포구 출연기관인 마포문화재단은 문화·공연·체육 등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독립 법인체로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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