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2.34포인트(0.12%) 내린 1991.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 발표되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여전하다.
외국인이 722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220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6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15억원 순매도 등 전체 145억원 순매수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74억원 순매도이나 기관이 62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 중에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중이며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화학 은행 증권 보험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하며 150만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상승중이나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하락중이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인 가운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하한가 종목이 없는 가운데 355개 종목이 상승, 399개 종목이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보합 종목은 97개다.
보험주가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보험주들의 배당기준일인 전일 지나면서 배당매력이 사라진 점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IG손해보험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우 등이 2~3%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2.88포인트(0.52%) 올라 551.6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42억원 동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이 170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동서 등이 1% 넘게 오름세다. CJ오쇼핑 GS홈쇼핑 다음 씨젠 젬백스 등이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수합병(M&A) 추진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태산엘시디를 포함, 7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종목은 489개다. 하한가는 에프알텍 1개 종목으로 40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7개 종목이 보합권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0.85포인트(0.32%) 내린 263.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여 23계약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도 75계약 매도 우위다. 기관이 322계약 순매수중에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0.15원(0.01%) 올라 1111.75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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