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따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을 비롯한 5개국 전직 정부수반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께서 지혜를 나눠 주신다면 새 정부가 이런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각국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지도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 뒤 할로넨 전 대통령에게 "국민에게 굉장히 사랑을 받는 지도자로 보도를 통해 알고 있는데 뵙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이날 환담에는 할로넨 전 대통령 외에도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피터 발커넨드 전 네덜란드 총리,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등 전직 국가수반들과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IT·혁신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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