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성명은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실전행동으로 번져지고 있는 험악한 현실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찾은 명명백백한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해 춤추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에게도 우리 군대의 초강경의지를 물리적 행동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해 춤추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에게도 우리 군대의 초강경 의지를 물리적 행동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고 평화번영의 길을 5년이나 가로막은 전 집권자의 매국배족행위가 현 집권자에 의해 그대로 지속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입장"이라고 덧 붙였다.
아울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류에게 날강도 미국의 강 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결 같이 떨쳐나설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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