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의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전기 13억9100만원에서 당기 14억3500만원으로 올리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사는 은행장, 전무이사, 부행장 중 1인, 사외이사(이종구, 조용, 유재한, 한미숙) 등을 포함해 전기와 같은 7명이다.
또 감사도 전기와 동일한 1인(윤영일)으로 하고,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2억7700만원에서 2억860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수한도 상향은 통상적 임금인상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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