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는 이르면 10월께 광화문 K트윈타워로 사무실을 옮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한국MS는 1995년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준공이후 입주해 현재까지 본사를 두고 있다. 따라서 17년만에 강북시대를 맞는 것이다. 현재 한국MS 직원은 700여명이다.
특히 이번 이전은 스마트워크 개념을 전면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사내부에서 재택근무와 모바일오피스에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최근 스마트워크 개념으로 업무공간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사용중인 6개층을 스마트워크로 전환하는 것보다 이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최적지를 찾아다가 트윈K타워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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