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정부, 새로운 구제금융안 준비중"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3.03.21 03:00
키프로스 정부가 새로운 구제금융안을 20일(현지시간) 현재 준비하고 있으며 21일 아침에 정당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구제금융안에는 새로운 예금계좌 부담금 부과안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디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21일 새로운 구제금융을 들고 정당 대표부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9일 키프로스 의회는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 금융을 받는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예금계좌 부담금 부과 방안을 반대 36표, 기권 19표로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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