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환은행, 檢 압수수색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3.03.20 09:33
외환은행이 부당 금리인상에 대한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90원(1.25%) 낮은 712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5일부터 연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4거래일 동안 주가는 3.6% 하락했다.


앞서 19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최운식)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변동금리부 대출과정에서 가산 금리를 부당하게 인상해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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