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15개 건설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3D로 구현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3.03.18 13:55

홈페이지 개편 통해 고객과 1대1 소통기능 강화…웹 접근성 강화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페이지에 3D로 구현한 삼성시티(Samsung City)' 캡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객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스마트폰 사용 환경변화와 늘어나는 해외 사업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건설부문 홈페이지(www.secc.co.kr)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페이지 곳곳에 1대1 문의 기능을 삽입,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제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메시지들은 해당 분야 담당자에게 곧바로 전달된다.

 새로 추가된 '삼성시티(Samsung City)'도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특색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대표 프로젝트 115개가 모인 가상도시를 3D 방식으로 구현해 이미지,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검색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프로젝트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웹 표준화작업에 이어 4월부터 시행예정인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준수하기 위해 웹 접근성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웹 접근성 작업이 완료되면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들으면서 이용할 수 있고 대비가 큰 색을 조합하거나 기호 등을 사용해 색맹이나 색약을 가진 사용자들도 콘텐츠를 식별 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건설사 홈페이지가 단순한 홍보 채널의 역할을 넘어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해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개편된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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