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1인손님 늘어나.. 고객 니즈 맞는 '1인메뉴'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3.18 21:33
프랜차이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www.angelinus.co.kr)가 1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디저트메뉴 ‘하프 브레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프 브레드’는 엔제린쿡(Angel-in-Cook)의 대표 디저트메뉴로 손꼽히는 ‘브레드’를 하프 사이즈로 운영하는 메뉴다.



달콤한 ‘메이플 카라멜 브레드’, ‘메이플 초코 브레드’와 고소한 ‘갈릭치즈 브레드’ 총 3종으로, 부드러운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도 좋고, 싱글족의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다. 가격은 2천 900원이다.


이번 메뉴 출시는 풍성한 양으로 2인 이상의 손님들에게 주로 사랑 받는 기존 브레드 메뉴를 혼자 왔을 때도 맛보고 싶다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엔제리너스커피 자체 조사 결과 2011년 대비 2012년에 1인 고객이 약 20%가량 증가했다는 점이 뒷받침됐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예전에는 주로 약속 장소로 카페를 찾았다면, 최근에는 아침식사를 즐기거나 조용히 공부를 하러 오는 1인 고객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이를 적극 반영해 하프 메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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