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 19일 개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3.03.14 11:34
↑강남구는 강남구립도서관 중 최대 규모의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이달 19일 개관한다.ⓒ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이달 19일에 정보기술(IT) 도서관인 도곡정보문화도서관(도곡동 892-6번지)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면적 2856㎡ 규모로 건립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열람석 600석을 갖춘 강남 최대의 구립도서관이다. 지상 3층에서 6층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1~2층엔 커피전문점과 주민센터, 육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도서관 3층엔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디지털자료실, 4층엔 종합자료실·책사랑방, 5층엔 일반열람실·도서관사무실, 6층엔 일반열람실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영어·다문화도서 등 총 2만6000권의 책을 비롯해 95개국 51개의 언어의 신문·1624종의 국내 온라인 학술잡지·220종의 인터넷 잡지 등도 비치돼있다.


특히 △도서 분실 방지을 위한 도난방지시스템 △여러 권의 도서 대출·반납이 동시에 가능한 성인·어린이용 무인대출반납기 △도서관 내 좌석 실시간 조회 및 예약을 위한 열람실·디지털 좌석관리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내 22개 도서관과 상호대차시스템을 연계해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스템을 개선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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