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음식 선봬

박성필 기자 | 2013.03.07 17:36
대한항공은 지난 6~7일 열린 ‘201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에서 독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한식 기내식 전문 조리사의 비빔밥과 불고기덮밥 조리 장면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줬다. 완성된 기내식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대한항공이 준비한 600인분의 비빔밥과 300인분의 불고기덮밥 이벤트는 행사 시작 30분 만에 마무리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한식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스페인 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비빔밥과 함께 불고기 덮밥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며 “해외 시연회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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