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중대형도 미분양 수두룩···대원 0.11대 1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3.03.06 21:11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우·롯데·신안·대원·이지·호반건설 등 6개 업체가 실시한 동탄2도시 동시분양 1·2순위 청약 결과, 대원이 A33블록에 공급하는 '대원칸타빌2차'는 7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7명이 접수해 평균 0.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가지 타입으로 차별화한 84㎡(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A타입이 188가구 모집에 50명 접수로 그나마 선전했다. B타입은 47가구에 4명, C타입은 139가구에 10명, D타입은 24가구 모집에 단 한명만이 청약했다. 84㎡는 전체 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 평형은 135㎡만 제외하고 미달됐다. 135㎡는 5가구 모집에 5명이 접수했다. 106㎡은 190가구에 2명, 114㎡도 119가구 모집에 5명만이 접수해 저조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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