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인순이의 '엄마와 딸' 북콘서트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 2013.03.04 10:51

북콘서트, 팬사인회, 저자와의 저녁식사까지..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저자와 독자를 이어주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오는 16일(토) 오후1~3시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글쓰는 엄마 신달자, 노래하는 엄마 인순이의 엄마와 딸 북콘서트' 행사를 연다.

또 광화문점, 강남점 등 전국 교보문고 영업점 및 외부 강연 장소에서 박경철, 윌리엄 폴 영 등 국내외 유명 저자들의 사인회, 강연회 등을 통해 저자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엄마와 딸 북콘서트'는 두 글자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는 '엄마'를 키워드로 저자와 독자를 이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독자와의 만남에 나선 신달자, 인순이 역시 최근 <엄마와 딸>, <딸에게>를 각각 출간한 저자로서 모녀 관계의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신달자 낭독회와 인순이 미니콘서트로 이루어지는 북콘서트는 인터넷교보문고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댓글에 사연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응모는 오는 8일까지며 당첨자는 13일 발표한다. 당일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http://goo.gl/E4g91)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은 인터넷교보문고 팀장은 "따뜻한 봄날 '엄마와 딸 북콘서트'에 오셔서 엄마와의 추억, 딸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 전국 영업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7일(일) 오후 6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10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신청자들 중 세 명을 추첨해 저자와의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최근 <문명의 배꼽, 그리스>로 돌아온 저자 박경철은 오는 11일(월)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강연회를 열고, 16일(토)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구서재에서는 폴 영의 사인회가, 이날 오후 5시에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봄의 시작을 서점나들이로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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