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탄2신도시 3차분양협의체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모델하우스에 지난 28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4일간 누적 4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합동분양은 동탄2신도시 분양 중 가장 물량이 많고 소·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섞여 있으며 각종 최신 아파트 설계특화를 한자리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분양업체측 분석이다.
분양협의체 관계자는 "인근 동탄1신도시와 용인시, 수원시, 멀리 오산시 등 경기 남부지역 수요자들의 폭넓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부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자녀 출가 후 좀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노부부까지 내방객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3차 합동분양은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일은 같지만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군으로 구분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1군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등 4개업체이며 2군은 호반건설과 대원이다. 단 1,2군에 모두 당첨시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업체의 동호수로 최종 확정되며 나머지 당첨된 다른 업체내용은 자동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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