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리아,'김치쉐이크' 결과는?

머니투데이 이슈팀 강혜림 기자 | 2013.03.01 15:45
최근 온라인 상에서 '일본 롯데리아 실패 메뉴'를 소재로 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치쉐이크, 화이트 치킨버거, 가츠동버거, 오코노미야끼 샌드버거 등 다양한 메뉴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치 쉐이크
가장 많이 누리꾼의 눈길을 끈 메뉴는 '김치 쉐이크'였다. '마셔보고 싶은 쉐이크' 12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씹히는 맛이 이상하고, 김치와 쉐이크의 결합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판매 3주 만에 중지했다. 소수의 매니아층은 존재했지만 전체적으로 인기가 없었다.

▲화이트 치킨버거
차가운 닭고기가 들어간 '화이트 치킨버거'도 있었다. '시원한 버거가 뜰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제작한 이 버거는 속살이 하얀 닭고기를 차갑게 제작했다. 하지만 뜨거운 버거를 먹으러 온 손님이 거부감을 느껴 판매 2주 만에 중지했다.

▲가츠동 버거
이어 소개된 버거는 '가츠동 버거'로 먹어본 결과 "버거가 아닌 가츠동과 빵을 먹는 기분이다"라고 소개했다. '가츠동은 역시 밥이랑 먹어야 제 맛'이라는 의견과 '가츠동과 빵은 어울리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아 판매 2주 만에 생산 중단됐다.

▲오코노미 샌드버거
마지막 소개된 버거는 '오코노미야끼 샌드버거'로 맛은 좋지만 철판위에 조리한 오코노미야끼가 너무 뜨거워서 먹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 판매를 중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맛없을 것 같다","김치쉐이크는 한국인도 꺼릴 것 같다","오코노미야키는 맛있을 것 같다","김치쉐이크를 김치+감자쉐이크로 하면 맛있을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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