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보상앱 '애드라떼' MWC서도 통했다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3.02.28 13:25

앱디스코 'MWC 2013' 참가, 20여개 해외기업과 교류 이어져

국내 보상형 모바일광고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드라떼'가 해외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힘을 받았다.

↑MWC 2013에 참가한 앱디스코 관계자가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애드라떼를 설명 및 시연하고 있다.
애드라떼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 '앱디스코'는 25~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3'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앱디스코는 전시회 기간 중 '애드라떼와 함께라면 매일매일이 월급날(Every Day is Pay Day with AdLatte)'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사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애드라떼'를 직접 시연,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라떼스크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해진 모바일 리워드 광고 트렌드를 소개했다.

앱디스코 전시관을 방문한 해외 관계자는 "애드라떼가 1년 여 만에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1만%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승산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이번 MWC 2013 참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모바일 리워드 광고의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앱디스코의 기업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20여 개 기업 관계자와 심도 있는 정보교류를 진행 중인 만큼 앱디스코의 올해 주요 목표인 해외진출에 탄력을 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MWC는 휴대폰, 모바일 통신 업체 등이 참가하는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6만7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하고 1500여 개의 전시회가 열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IT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및 전문가, 기업들이 참여하는 '앱 플래닛'에 한국 기업인 앱디스코를 포함, 200여 개 이상의 기업 전시관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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