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업체 중 바디텍메드, 삼우엠씨피, 서울에프엔비, 유진테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와이엠씨, 우암코퍼레이션, 신흥글로벌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하이드로텍, 에이텍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등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디텍메드는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54명의 임직원을 신규로 채용해 고용증가율이 73%에 달했다. 삼우엠씨피는 38명, 서울에프엔비는 32명, 유진테크는 28명의 인력을 지난해 뽑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경영안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설훈 민주통합당 의원, 우윤근 민주통합당 의원,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외에 지난해 결산 등 안건에 대한 심의,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손톱 밑 가시로 대변되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는 한 순간에 해결할 수 없지만 중소기업 현장의 이슈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주연이 되는 경제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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