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영등포구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열어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3.02.28 11:11

조성자금 일부 임직원 기부금 활용…착공 5개월 만에 개소식

↑이달 27일 열등포구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에 삼성물산과 영등포구,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지난 27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구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8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구와 후원협약을 맺고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멘토링 상담과 외국어 특강,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임직원의 직접 참여를 늘렸다. 아동센터 건립을 조성자금의 일부를 임직원 기부금을 활용했고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학습 지도,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임직원 스스로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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