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보름달 맞는 SNS 풍경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윤기 기자 | 2013.02.24 13:46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명 인사들도 트위터를 통해 복을 기원했다.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출처=정혜경 트위터
작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보름맞이 보름달 그림을 그려 공개했다. 크고 둥근 달과 직접 적은 글귀가 인상적이다.

기상캐스터 정혜경도 "오늘은 정월대보름~! 좋은 시 같이 읽어요!"라며 김용택 시인의의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를 트위터에 올렸다.

영화감독 이송희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월대보름 풍습을 소개하곤 "개나 소의 목에 복숭아 가지를 꺾어 목사리를 해주면 무병장수한다고 해요"라며 나뭇가지를 쓴 강아지 사진을 첨부했다.


달맞이 대신 해맞이 사진을 올리며 복을 기원한 유명인들도 보였다. 강기갑 전 의원은 트위터에 "정월 대보름 달맞이 하는 날 아침 해맞이도 해 보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소서!"라며 해맞이 사진을 공개했다. 개그맨 이광섭도 제주도 일출 사진을 올리며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그 밖에도 작가 박범신과 그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등이 달집태우기나 오곡밥 등의 사진을 올리며 정월대보름 즐기기에 동참했다.

유명인들의 대보름맞이 트윗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글, 좋은 정보 감사하다", "사진이 참 멋있네요", "복 받고 제 더위도 사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박범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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