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아이유·용감한녀석들 명예경찰 되다…"더욱 힘쓰겠다"

(서울=News1) 정윤경 기자 = 가수 아이유와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의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이 명예경찰이 됐다.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김기용 경찰청장으로부터 명예경찰 위촉패를 받았다.

지난 해부터 2014년까지 경찰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아이유는 이날 "제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명예경찰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감한 녀석들의 멤버 양선일은 "다음에 참여하게 되는 코너에서 맡은 역할이 건달이라 다음에 안 불러주실 것 같은데 불러주시면 경찰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작년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5대 폭력(학교·성·조직·주취·갈취) 척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범죄 예방에 힘써왔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유와 용감한녀석들이 힘써줘 작년 한해 폭력 근절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올해에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파괴범, 불량 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에도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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