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도 씨스타19! 11일 연속 음원차트 올킬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 2013.02.10 15:22


걸 그룹 씨스타의 유닛 프로젝트 씨스타19이 설 연휴 음원차트도 석권했다.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지난달 31일 각종 음원차트에 공개된 이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연속 음원차트 1위 기록이다.

씨스타는 유닛으로도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있다 없으니까'는 빌보드 K팝 핫 100의 2월 1주차 차트 1위는 물론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19는 '마보이(MA BOY)' 이후 시차를 많이 둔 컴백인데도 너무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최근 빨라진 음원주기로 봤을 때 더욱 놀라운 현상이라는 평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씨스타가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씨스타19도 성공리에 안착한 셈이다.

보라, 효린이 결성한 섹시 유닛 씨스타19는 지난 2011년 '마 보이'(Ma Boy)의 빅히트로 큰 사랑을 받은 팀. 소녀와 숙녀의 경계인 19세란 나이가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테마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보라와 효린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유닛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안무는 '착시의자춤'. 무대 위 의자를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앉아있으면서도 마치 의자가 없는 듯한 착시현상을 주는 게 포인트다.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란 꽃을 피우고 시들어가는 단상을 직설 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곡.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간다는 내면의 감정을 담아 공허함과 아픔을 표현한 노래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