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처리株, 태국발 호재에 이틀째 급등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3.02.07 09:36
수처리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다.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프로젝트의 예비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상한가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장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등 엔지니어링 전분야에서 기획부터 설계, 감리 등을 수행하는 종합건설엔지니어링업체다.

종합건설엔지니어링업체인 한국종합기술 역시 상한가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또한 플라스틱 상하수도관을 제조, 판매하는 뉴보텍은 전일대비 12.12% 오른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건설사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태국 통합물관리 수주전에 참여, 10개 전분야에 걸쳐 최종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수준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정부가 방콕을 관통하는 25개 주요 강의 물관리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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