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비상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도 진료안내반이 운영된다. 또 서울 건강콜센터(☎119)에서는 전문의가 24시간 건강상담과 의학상담 서비스를 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긴급구조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응급의료센터, 종합병원 등 총 59곳이며 당번약국 3226곳과 병의원 827곳도 돌아가면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번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