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머니투데이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 2013.02.06 10:48
경기도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과 교통상황 정보제공 등 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공사구간 임시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시내ㆍ외 버스를 증차 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영동, 호남, 영서 방면등 29개 노선에 51대를 투입 87회를 증차하고, 택시는 교통체증의 정도에 따라 부제를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전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도로공사 구간 중 안성 서운~대덕 등 3개 노선 총 16.93km를 안전조치 후 임시개통하고, 중부내륙 고속도로 북여주~양평 등 8개 노선 69.46km는 개통을 완료해 교통량을 분산 유도한다.

특히, 라디오 교통방송 및 전화☎1688-9090),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 소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노선별 버스운행시간, 버스정류소 도착정보 안내 등 버스정보(BIS)를 인터넷, ARS(1688-8031),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베스트 클릭

  1. 1 속옷 벗기고 손 묶고 "빨리 끝내자"…초등생이 벌인 끔찍한 짓
  2. 2 19층 어린이 층간소음 사과 편지에 18층 할머니가 쓴 답장 '훈훈'
  3. 3 "김민재, 와이프 인스타 언팔"…이혼 소식에 4개월 전 글 '재조명'
  4. 4 "차라리 편의점 알바"…인력난 시달리는 '월 206만원' 요양보호사
  5. 5 졸혼 3년 뒤 "나 암걸렸어, 돌봐줘"…아내는 이혼 결심,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