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협회, 적합업종 발표 "아쉽지만, 존중한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3.02.05 17:42
대한제과협회는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점을 포함한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동반위는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지난해 말 점포수 기준 2% 이내 가맹점 개설만 허용하고 신규 출점 및 이전 후 재 출점은 동네빵집과 500미터 이내 출점을 금지하는 확장자제 권고안을 발표했다"며 "당초 협회 요구는 출점동결과 확장자제였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동반위 중재 노력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장이 있기 때문에 권고안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동네빵집도 최선을 다해 자구노력을 할 것"이라며 "대기업 프랜차이즈와도 서로 대화하며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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