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바리스타·와인소몰리에 전문직종 교육기관 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2.05 08:33

중소기업청,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 모집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공예디자이너, 투어플래너 등 참살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창업과 취업지원을 위해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살이 실습터’는 참살이 업종의 경력자, 초급기술자 등에게 수준 높은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전 창·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 참살이 업종은 공예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두피관리사, 복지건강운동전문가, 애견디자이너, 와인소믈리에, 플로리스트, 웨딩플래너, 커피 바리스타, 투어플래너, 푸드코디네이터, 플라워데코레이셔너 등 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7개 지역에 실습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2013년 7개 기관과 맺은 2년의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운영기관을 모집하게 되었다.

‘참살이 실습터’로 선정된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매년 최대 1.7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실습터는 3개 분야 이상의 기본과정 외에 특화 과정을 추가 운영할 수 있으며, 강사비·재료비 등의 직접비와 운영비 등을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대학 또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상시 운영이 가능한 교육(실습) 장소와 기자재 제공이 가능해야 하고 창·취업 연계지원 능력을 보유해야하며, 주관기관 단독 또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의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선정은 실습터별 운영계획서의 타당성을 우선 심의하고, 기관 역량, 지역별 시장수요 등을 감안하여 권역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지원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여 2월 28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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