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창업'이란?…수익보다 고용안정

머니위크 김성욱 기자 | 2013.02.04 11:35
직장인의 절대 다수는 창업의 장점을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10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1월 10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1%의 직장인들이 창업의 장점으로 평생 직장을 꼽아 수입 증가보다 고용 안정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내가 원하던 일을 할 수 있다'가 26%로 뒤를 이은 반면 '수입 증가에 대한 기대'는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이처럼 창업시 고용 안정을 최대 장점으로 생각하면서도 기대 수입은 높게 조사됐다. 창업 시 현재보다 2배 이상을 기대한다는 답변이 55%로 가장 많았고 2배 이내가 31%였으며, 현재 수준을 기대한다는 응답자는 14%였다.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장상황과 잘 맞아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아이템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3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자금과 투자 유치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9%, '인적 구성'은 5%로 조사됐다.


또한 창업의 적정시기로는 '경력을 살릴 수 있는 30대가 좋다'라는 응답이 55%, 40대 38%, 20대 5%였으며, 50대 이후는 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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